가평군, 만 11세 ~ 18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2차 신청 접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81일부터 ‘2021년 가평군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가평군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의 선별적 지원을 넘어 보편적 지원을 함으로써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하고자 시행됐다.

 

신청기간은 202181일부터 831일까지로 총 31일간 신청 가능하며, 202171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1~ 18세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69,000(11,500, 7~12월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사회보장기본법상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만 11 ~ 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바우처를 선별지원 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5)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인증이 어려울 경우 12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수시 신청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청소년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하거나,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청소년 양육을 담당하는 자가 대리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자와 대상자의 거주지가 다르거나, 시설입소자 대리신청의 경우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의 경우 2021930일 이후 순차 지급,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접수일 11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며 202112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편의점 3(CU, GS25, 세븐일레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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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