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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희소성 포천으로 몰리는 투자 열기 ‘포천 리버포레’ 관심

- 자금 부담 덜한 비규제지역 신규분양 단지 ‘각광’
- 비규제지역 ‘포천 리버포레’ 7월 분양

[포천=황규진 기자] 비규제지역 신규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규제지역 지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그 대상이 되지 않는 비규제지역 단지가 받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수도권 1)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규제지역보다 전매제한 기간이 짧으며 재당첨 제한, 거주 의무기간도 없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전국 49개 지역, 조정대상지역은 111개 지역으로 전국 229개의 시군구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규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이 같은 규제지역 확대 지정으로 규제를 피한 지방 신규분양 단지들의 희소성이 주목받으며 청약시장에서 1순위 마감을 기록하거나 높은 실거래가 상승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이 비규제지역 전라북도 군산시에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 2는 일반공급 462가구 모집에 27,15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58.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실거래가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비규제지역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위치한 속초 디오션자이의 분양권은 지난 5월 약 82,000만원을 거래됐다. 이는 작년 6월 약 57,000만원의 실거래가에서 1년도 안돼 24,000만원이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세영종합건설이 비규제지역 경기 포천시에 오는 7포천 리버포레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은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기준 주택담보대출(LTV)을 최대 70%를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거주의무기간도 부여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포천 리버포레는 경기 포천시 어룡동 21-3번지 외 18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1~지상 20, 전용면적 61223가구, 76A77가구, 76B78가구, 8476가구로 총 454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포천2지구 맨 앞자리에서 우수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43번 국도와 87번 국도를 통해 포천 및 인근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거기에 강남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옥정~포천 간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 리버포레인근 교육 및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 교육지원청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하나로마트, 포천시종합운동장, 포천체육공원, 포천반월아트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들어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학교와 학원 등으로 순환하는 스쿨버스가 입주일로부터 1년 동안 운행될 예정이며, 스쿨버스 및 학원차량의 승하차 공간이 되는 드롭존이 단지에 배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포천천과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사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포천천 수변공원과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중앙테마공원을 연계한 단지설계를 도입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포천 리버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301-6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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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