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하반기 역점추진사업 밝혀

[의정부=황규진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10LG헬로비전 나라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기연구원 유치, 캠프라과디아 반환, 권역별 복합체육시설 설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의정부시 2021년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

안 시장은 경기연구원 유치에 대해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의 비전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의정부시에 유치된다면 의정부시의 상징적인 정책플랫폼으로 관내 3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도시의 상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 결정에 신뢰를 보내며 의정부시는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추진 대상 중 핵심기관인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캠프라과디아 도시개발 사업은 스포츠센터와 의정부2동주민센터 신축, 문화공원 및 체육공원 조성,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준공 시기는 2026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이익에 따른 공공청사 기부채납 560억 원, 공원조성비용 지원 463억 원 등 공익환원 계획과 사업이익의 40%를 의정부시에 배분해야 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시 재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는 의정부시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마다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곡권역에는 의정부시스포츠센터가 있으며 송산권역 민락복합체육센터를 2022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흥선권역 복합체육센터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문화공원 안에 문화센터와 복합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호원권역 복합체육센터는 600기무부대 부지 내에 노인종합복지관과 복합화를 계획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밖에도 테마를 갖춘 생활밀착형 체육센터로 녹양동 해오름 공원에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원도봉산 입구에 엄홍길전시관, 산악체험관을 포함한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600기무부대 부지에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난 4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55일까지 약 14천여 분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526일까지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예방접종센터가 있는 공원에 계절에 맞는 꽃을 주기적으로 식재해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저도 얼마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는데 우려하는 백신 부작용은 극히 일부분이라며 본인이 감염되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주변 분들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으니 정부의 접종계획에 따라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