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하고자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족해체, 경제난으로 인해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고위험군 상시 발굴체계 강화 방안과 이들에 대한 시와 동주민센터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추가 발굴을 진행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체계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고 안심콜 서비스를 의정부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고립 고위험 1인 가구에게 정기적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에서 1인 가구의 욕구를 반영한 사회관계망 구축·식생활 및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로 진행 중에 있으며,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욕구에 따른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신규로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을 공모 운영할 계획이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세심하게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고독사 발생이 염려되는 위기 가구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