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을 비롯한 위촉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안전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하여 구성 된 조직으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예방 및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와 재난 안전점검 전문가 위주로 재난 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시에 민간단체, 기업, 협회 및 전문가 중심으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함이라”며“이번 위촉식을 통해 우리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 제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인명구조 및 이재민 지원 등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