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녹화재료 분야) 성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02021년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녹화재료(, 나무, 비료 등)를 금곡마을주민회 등 13개 단체(260)에 지원하여 면적 4404규모에 도심 속 힐링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 주도형 생활녹화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다락원 주민모임 등 15개 단체 녹화재료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20개의 단체가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 사후관리 의지 등 심사과정을 걸쳐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되었고, 45일 식목일을 맞이해 초화류, 관목류(철쭉, 조팝, 명자, 황매화, 남천, 덩굴장미 등)을 이웃과 함께 식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도시녹화 사업은 아빠와 아들, 노부부 등 지역 주민 누구나 할 것 없이 꽃과 싱그러운 나무를 내 손으로 직접 심고 가꾸는 소소한 일이 큰 변화의 물결로 이어져 울창한 녹색도시 의정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원예와 정원가꾸기에 전문성을 갖춘 의정부마스터가드너를 배치하여 심는 과정부터 가꾸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활동하면서 정원가꾸기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참여한 단체대표는 지역 주민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면서 일상에서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마을 녹화사업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이런 좋은 사업은 계속 유지하고 확대되어 의정부시가 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거듭나길 진정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분노와 불안 등을 느끼는 코로나 레드 상태에 빠진 시민들에게 꽃과 나무는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안정을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2019년부터 이어온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도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임을 명심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녹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녹화 사후관리에 필요한 비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널리 홍보하여 도시녹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