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2021년 1분기 다양한 경로에 의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43가구를 통합사례관리를 선정했다.
동두천시청 복지정책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 동안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비롯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추출가구 조사 등의 집중 활동을 통해 생활전반에 어려움이 확인된 취약가구를 찾아낼 수 있었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된 시민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제공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가구별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는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까지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발굴에 어려움이 많지만, 복지위기가구가 아직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협력과 전략 마련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