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나노융합기술 세미나 성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회는 22일 단국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나노기술(NT) 융합 기술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나노기술(NT) 산업 발전을 위해 선정된 단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양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곳의 연구성과를 공유해 관심 있는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나노기술(NT) 은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나 분자 단위를 제어·조작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다른기술과 융합이 가능하다. 반도체, 전자, 바이오, 촉매 등의 다양한 기술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응용기술을 창출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관현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대면적 유리 기판에 대응이 가능한 적녹청(RGB)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방식의 초고해상도 화소 형성 기술 개발초청강연을 시작으로 3D 상호 연결된 중위다공성이 있는 철(Fe), 실리콘(Si) 및 질소(N) 공동 도핑된 탄소의 단일 원자 산소 환원 반응 전기 촉매 화학/고분자 융합소재 기반 유변학적 메타물질 다중소재 적층제조를 위한 스크류 압출기반 3D 프린팅 기술 정전기를 이용한 새로운 휴먼 인터페이스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진행했다.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센터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경기도 나노기술(NT)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나노기술(NT) 분야인 단국대, 성균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