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오프라인·홈쇼핑 판로 지원사업’ 기업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및 내수 판매 증진에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및 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6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오프라인 부문 20개사, 홈쇼핑 부문 20개사를 각각 선발한다. 주류나 의약품, 시장에서 바로 유통이 어려운 시제품, 공급사 및 제조사를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제품사는 제외한다.

오프라인 지원 사업 선발 업체에게는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입점과 함께 판촉 행사, 집기 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홈쇼핑 관련 선발 업체에게는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에 입점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오는 1231일까지 진행하며 홈쇼핑 채널은 신규로 확충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오프라인 retail@kgcbrand.com, 홈쇼핑 m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 제품 샘플은 우편발송 또는 방문접수 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총 22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21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으로는 총 32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23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