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교장 박윤국) 합동 입학식이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이론교육으로 재배기술 기초이론, 농업법률, 영농정착 미래설계, 자격증취득으로 소형농기계(굴삭기, 로더, 지게차), 드론 등 지역농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시는 올해 모집대상자는 포천시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군인(현역 및 전역자) 및 5·6군단 만18세~60세, 전역자 또는 전역 예정자로 25명이 입학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2021년 4월 9일부터 ~ 2021년 10월 15일까지 20회 86.5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13:30~18:00시까지이며, 농업 기초지식에서 고급 전문 응용기술까지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편성 운영한다.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포천 정착을 위해 농업리더로서의 자립역량 강화교육도 병행 진행된다.
청년농업사관학교장인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에서는 “청년농업사관학교 신입생 여러분 여기 계신 분들은 앞으로 포천시의 농업, 나아가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청년농업사관학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경영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가 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