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친환경 녹색쉼터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의정부중학교 대상으로2021년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은 민선 7기 역점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일환으로 학교 진입로의 경관을 개선하여 학생,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녹색쉼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문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통학로 400(L=100m)규모에 노후화된 포장과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남천, 황금사철나무, 나무수국, 꼬리조팝, 말채나무 등 관목 4천 본과 맥문동, 수호초 등 지피식물 2400본의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생소한 수목에 명패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별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학교숲 조성에 다수의 학교가 동참하도록 하여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시부터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고, 학교숲 활용보전을 위해 기술자문, 협의사항 등을 내용을 포함한 학교숲 조성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