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기원 랜선 음악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6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염원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 공공기관 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유치 당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이 첫 주자로 나서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의 하나인 세레나데 ‘Eine kleine Nachtmusik’와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탱고음악 ‘Por una Caveza’ 등 현악4중주 실내악 연주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양주시립합창단은 봄을 나타내는 선율이 일품인 강건너 봄이 오면남촌을 시작으로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시에 우리의 정서를 입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 아름다운 선율과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던 양주시가 이번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날 촬영한 랜선 음악회 영상은 오는 9일부터 양주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2035년 계획인구 53만에 달하는 경기북부 신성장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공공기관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번 랜선음악회가 공공기관 유치를 간절히 기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공공기관 유치를 촉진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등을 유치 주력기관으로 삼고 차별화된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범시민 유치활동을 전방위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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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