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道 공공기관 3차 이전에 따른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따른 유치 성공을 목표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2차 이전추진 시 유치전담팀을 구성해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 음악회’, 비대면 온라인 서명운동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유치 캠페인을 적극 실시한 결과, 경기교통공사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공모전을 통한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이색적이고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발굴, 지역 내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시정목표와 이전 공공기관과의 부합성타당성 확보 방안, 성공적 유치를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 방안, 공공기관과 소속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통주거 지원책 등이다.

 

공모전에는 양주시의 공공기관 유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0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cho99@korea.kr), 우편(양주시청 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최우수상(1) 상금 50만원, 우수상(1) 30만원, 장려상(1) 2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유치전담팀를 구성,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이번 3차 유치전에도 양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유치 성공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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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