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24‘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및 녹지의 발전적인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서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 최고의 녹색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상위계획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검토 계획했으며, 2035년을 목표로 현재의 현황과 여건 분석, 주민의식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공원녹지의 발전 방향과 미래상 설정을 통한 세부전략 및 추진방안을 계획해 의정부시 공원녹지의 목표·정비·확충·관리·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착수보고회에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주민의식 반영 결과를 분석해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종합계획, 목표값, 확충 및 정비계획 등이 실제 의정부시 공원·녹지가 개선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유용한 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정원 속의 도시, 의정부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으로 2019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에서 더욱 발전된 계획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공원녹지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공원녹지 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할 예정이다.

 

향후 용역은 법적 행정절차인 주민공청회,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시의회 의견 청취를 추진한 후에 경기도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제출하여 2021년 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발길 닿는 어느 곳이든 녹음으로 가득 찬 도시로 거듭나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시가 살아 숨 쉬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매우 중요한 계획이며, 전국 최고의 공원녹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가 반드시 향상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