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센터를 권역별로 1개소 이상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개소의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과는 별도로 2개소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와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19월 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399번지 일원의 해오름공원 안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2022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수영장(25m, 4~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장애인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호원 원도봉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해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에 지하 2, 지상 3층 규모로 2022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수영장(25m, 4레인),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한 암벽등반 및 산악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자연친화적 운동시설로 건립할 예정으로 20212월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10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후 2021년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으로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밀착형 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중대형 공공스포츠센터 6곳이 순차적으로 개관하게 되어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또한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복지인프라 구축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