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하세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포천시민 1인당 2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포천시민은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합해 총 3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달 28일 담화문을 통해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방법을 고민한 끝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와 같이 202111924시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외국인 등이며, 20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로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도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오프라인(방문 신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길 당부했다. 온라인 신청은 21일부터 314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 접속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시 자동으로 함께 신청된다. 신청 시간은 7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다.

 

21일부터 28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시민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 314일까지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또는 본인 명의의 카드로 인증 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31일부터 4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평일 9부터 18시까지이며, 평일에 접수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327일까지 토요일(9~17) 신청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주간을 구분하고, 온라인과 같이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해 혼잡을 최소화한다. 첫 주(31~6)1959년까지 출생한 시민, 둘째 주(38~13)1960년생부터 1969년생까지, 셋째 주(315~20)1970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넷째 주(322~27)1980년 이후 출생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329일부터 430일까지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충전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경기지역화폐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4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카드 방식으로만 지급한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며, 630일 마감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된 만큼 사용기간 내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용처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농협사업장 일부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항상 시민이 먼저인 포천시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