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적극행정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포한다.

 

올해 시가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는 11건이다. 이중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례 3건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불량마스크를 재활용 사업이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던 시기, 시는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끈이 떨어진 불량마스크 21만 장을 소독수선하여 새것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재탄생한 마스크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으며, 마스크 공급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로 뽑힌다.

 

시 재산 보호에 앞장선 사례도 있다. 시는 과거 토지보상금을 중복으로 수령한 2건을 발굴, 환수조치하여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긴 설득과 협의를 통해 지방재정의 손실금을 되찾고 소송으로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및 예산절감 성과를 거둔, 민간사업 제안 공모방식의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등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이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라며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및 부서를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