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 예정된 대면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전환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열원 복지문화국장, 민간 전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계획, 분야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내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 가정 방문하는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필수서비스 11, 맞춤서비스 15종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례관리 아동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아동 포용율 확대에 중점을 두고 부모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양육코칭 등 상담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접근,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서비스 유형은 2회 가정방문하는 기본서비스,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필수서비스, 아동의 위기도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면밀하게 검토해 내년도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앞으로도 사례관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