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전농 경기도연맹(의장 이길연)은 ‘농촌사랑·경기미사랑 체험 한마당’을 21일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친환경 농업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경기도청,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 한국농정신문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또한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비교 전시,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평창올림픽사진, 1차 정상회담사진, 2차 정상회담사진, 3차 정상회담사진 전시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던 길을 멈추고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업 문제를 알리는 전시도 비중 있게 자리했다. 남북이 일궈갈 통일농업의 미래, 쌀 수입 문제, GMO 위험성,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등 농정현안을 알리는 전시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길연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4월에 개최되던 행사를 축소하여 오늘 개최되는 행사에는 체험과 전시를 통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는 체험마당, 먹을거리 마당, 전시마당, 친환경 농산물 마당, 선전마당 (농민회란/ 농업사랑 퀴즈대회 등) 등 5개의 체험관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꾸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