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관인면 유관단체장과의 시정간담회 주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110일 관인주민자치센터 1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임종훈. 조용춘. 연제창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담터계곡~한탄강 11km구간 건지천 극심한 환경오염, 운산리~ 삼율리 구간 방지턱 11개 불편하여 구간 단속카메라 설치요청, 관인면 빈집 정비 요청, 지방도 387호선 교통량 많아 단속카메라 설치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추진계획으로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추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 취약계층 지원 공익직불제 시행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구제역 및 광견병 백신 접종 지원 및 구제 지원 추진 등 실질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관인면은 포천시 대표 청정지역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지장산계곡 등 천혜의 자원 관광산업의 중심지이고, 400만평의 포천 최대 쌀 생산지로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 보호지역에 따른 개발 제약과 인구감소로 지역의 어려움도 있지만, 한탄강 종합발전계획과 문화특화지역조성 사업(관인 문화마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포천시의 중심, 통일 한국의 중심으로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면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포천시청으로부터 34 km 북쪽으로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철원군과 영북면에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창수면과 서쪽으로는 연천군 연천읍과 북쪽으로는 철원군 동송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면 서쪽으로 지장봉(877m), 향로봉(610m), 종자산(643m) 동쪽으로 고남산(644m)의 줄기가 남북으로 뻗고, 그 산맥이 면소재지로 뻗어 있어 면내의 동북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한탄강이 평균높이 30m의 급경사 계곡을 이루면서 곳곳에 장관을 이루어 영평팔경 중의 하나인 화적연이 사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장산 유원지와 냉정낚시터가 1일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