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노인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대상 결핵검진 완료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노인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중 시설이용 및 입소자 370명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말까지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노인결핵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노인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타인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검진 우선순위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환자 등이다

 

동두천시보건소는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하여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고, 유증사자와 흉부 X-선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하였다. 향후 최종진단에서 정상일 경우,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유소견자의 경우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구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으로 확진될 경우, 즉시 치료를 실시하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송 및 병원연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