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재정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감소를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

자동분사기 설치장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요산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 앞,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마차산 등산로 입구, 칠봉산 산책로, 종합운동장 등으로,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장비 재정비 후에는 시민들의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뿐만아니라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라도, 등산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에도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