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1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명예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시민 명예감사관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사례 공유를 위해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시민감사관 역할’을 주제로 한 장정욱 강동구청 감사관의 특강을 비롯해 강관수 비즈러닝 수석 컨설턴트 청렴 리더쉽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날 자체감사계획 안내 박윤국 시장님과의 대화, 청렴특강 듣고 다시 한번 청렴의 의지를 다졌다.
박윤국 시장은“그동안 서로의 이견으로 많은 다툼과 소모적 투쟁이 있으나 이제는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이 다름을 인식하고 ◈서로 실체와 현실을 인정하고 양보하는 미덕 필요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며, 양보하고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끈질기게 설득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우리 지역사회의 리더 로써 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명예감사관 주요역할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그 밖에 시정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건의 시정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