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 반가공사업소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준공식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 78일 신북면 가채리 소재 포천농협 반가공사업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및 반가공사업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민소통특별위 이철휘 위원,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원, 임종훈 의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월선 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졌던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포함하여 총4개의 사업(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 식품소재 반가공육성지원사업, 군납 농산물 연중유통체계구축사업, 찾아가는 이동마트)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포천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군부대에 지역 농산물을 70%이상 납품하고자 포천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군납을 위한 전처리시설을 준공하여 하반기부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납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포천시 친환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포천시 친환경 농업재단을 설립을 준비하여 포천 지역농업 살리기에 매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오늘 준공식은 농업기반 육성에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이며, 포천시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고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여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으로 거듭나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로컬푸드직매건립지원사업에 57천만원, 식품소재 반가공산업(선별시설 등)88천만원, 저온저장고 45천만원, 찾아가는 이동마트에 14천만원 등 총 204천만원이 투입됐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