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6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주요사업장 답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통해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추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임종훈 의원이 발의한포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연제창 의원이 발의한포천시 친환경축사 육성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포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20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특히, 포천시의회는 이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포천시 행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례,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과 시민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았으며, 행정사무감사는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및 시정 요구할 수 있게 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조용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상반기 시정주요업무 보고 및 주요사업장 답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시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등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 지적이 아닌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