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신고 농어촌민박 이용 자제 캠페인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81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미신고 농어촌민박(펜션) 시설 이용하지 않기캠페인을 전개한다.

, 오는 619일까지 미신고 농어촌민박(펜션) 운영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기간 내 자진신고 시 불법영업에 따른 영업장폐쇄 처리 후 형사고발은 면제 처리할 예정이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현장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미신고 숙박업소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강원도 동해시 무신고 펜션 가스폭발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처럼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한 철저한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미신고 농어촌민박의 경우 행정기관의 안전점검이나 그 어떤 관리·감독도 받지 않고 있으며 불법 업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쉽게 발생 할 수 있다.

 

양주시 내 농어촌민박 신고 업체는 4월말 기준 총 76곳이며, 업소 이용 시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사전정보공표메뉴나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정팀(031-8082-6103)에서 사전에 적법한 시설인지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미신고 농어촌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미신고 농어촌민박 등 숙박업소의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영업을 이어가는 미신고 농어촌민박 등 발견 시에는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