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6일 관내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 현장 한양갈비, 의정부 부대찌개, 주연식당 등 3개소를 직접 방문 격려했다.
이번 2020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시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1개업소당 최대 2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14개 읍·면·동별 골고루 선정 43개 업소 신청, 18개 업소 선정(35백만원 지원)지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마무리한 영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중 추가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처를 지역 농협까지 확대하였다.”며“지역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시민의 편의를 함께 고려한 판단이라고 이해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와 골프장내 음식점 및 프렌차이즈 형태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최소 사업규모는 입식테이블 2개(의자 8개 포함) 이상을 교체하여야 하며, 사업완료 후 2022년 6월 30일 이전 휴·폐업시에는 지원된 보조금을 전액 반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