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 국비 5천여만원의 공연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료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반월아트홀은 ‘뮤지컬 -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이지훈&전수경’, 어린이를 위한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우수공연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로도 많이 알려졌고, 현재 뮤지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이지훈&전수경’ 공연은 인기배우 이지훈과 전수경이 뮤지컬 공연에서 불렀던 뮤지컬 인기곡과 실력파 재즈밴드가 만들어 내는 신선하고 유머 가득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배경뿐만 아니라 공연전체의 일부분에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기술로 영화를 뮤지컬로 보는 것과 같은 작품으로 유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하고 지쳐있는 상황에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종식이후 공연 라인업을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