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추가 2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일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감염과 관련 시 거주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의정부 성모병원 미화원 A(63, )와 서울 아산병원 1인실에 입원 중인 B(9, )이다.

 

백석읍에 거주 중인 A씨는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근무하고 있으며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남양주시에 거주 중인 아들 1명과 동료 1명 등 2명으로 자가격리중이다.

 

B양은 지난 25일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 진료 후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서 방문 직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중 병원에 함께 있는 어머니는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2차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아버지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이동경로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