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홍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월 결산법인의 ‘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54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 등의 첨부서류는 법인의 납세부담 경감을 위해 본점소재지에만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하나의 지자체에만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안분명세서 제출을 생략하고, 두 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안분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안분대상 사업장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시에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세무회계 사무소 등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 발송하고 시청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관내 약 4,400여 개소 법인과 세무회계 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혼잡한 신고마감일을 피해서 조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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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