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BIO농업대학(원) 신입생 모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5기 양주시BIO농업대학', '10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오는 4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 과정(원예생활과, 소득작물과), BIO농업대학원 1개 과정(농산물가공과) 등 총 3개 과정이다.

 

원예생활과는 베란다텃밭, 화훼장식, 다육식물, 야생화 분재, , 허브 재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원예작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특성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득작물과는 토양학 등 농업이론과 특수채소, 과수, 버섯, 양봉, 등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농업미생물, 농기계 안전운전 등 농업 기술과정 등을 운영한다.

 

농식물가공과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6차산업 분야 선도농업인 양성을 위해 가공이론과 관련법, 전통주, 발효식초, 장류, 곡류, 육류 등 다양한 가공실습을 운영하는 지역특화작물 활용 농산물가공 전문교육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학과별 30명씩 총 90명이며 오는 423일부터 1118일까지 매주 1, 100시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에 게시된 입학원서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4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요구사항과 변화된 농업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미래농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61기 친환경과 개설 이후 지난해 14기까지 841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