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출산·다자녀가정 지원혜택 확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출산·다자녀가정의 지원 확대를 위해 양주시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해 총 14개의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 다양한 지원 혜택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우선, 조례 제·개정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했다.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해 둘째 자녀에게 50만원 셋째 자녀에게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출생 자녀 1인당 1회에 한해 20리터 종량제 규격봉투 50매를 지원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관내 공영주차장 등 요금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관련 프로그램 수강료, 박물관, 미술관, 나리농원 입장료의 50%, 공공체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주민등록법상 동일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미성년자 세자녀 이상의 가구에는 세대당 가정용 10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다자녀 가정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경기아이플러스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7년 인구정책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그 부모와 자녀를 말한다고 규정하는 등 다자녀 가정과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출산가정과 다자녀 가정이 더 많은 혜택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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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