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실습 교육 추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기존 농산물가공 창업교육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장비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공장비활용 실습교육 대상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기초·심화반 수료생 92명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설치된 건식, 습식(착즙, 잼농축)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활용과 장비 관련 유의사항 내용으로 총 6회 구성하였다.

지난 1월 추진하였던 교육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던 이번 교육은 3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 및 보급·확산과 공동기기 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단순한 생산 중심 농업의 변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가공하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연천읍 연천로42번길 80480규모로 건립됐으며, 전처리실, 건식·습식 가공실, 내포장실(건식·습식), 건조·분쇄실 등에 총 6072대의 장비를 갖춰, 주스류, 잼류, 건조·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