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장학생 147명에게 장학금 2억7000만원 지급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7000만원의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11년간 학생 1240여명에게 총 175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50, 특기장학생 8, 복지장학생 45, 환경장학생 44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 고등학생 60, 중학생 10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전년도와 같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선발은 320일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생은 도단위 이상의 예능·체능·기능 및 문학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D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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