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 ‘돌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시는 조직 건전성 회복과 내부청렴도 향상 등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급변하는 공직사회의 주역인 7급이하 공직자를 주축으로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과 밀레니얼 신규직원 급증 등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급진적 세대교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젊고 혁신적인 방향으로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 회의에는 부서별 1명씩 53명의 7급이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등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 조직 개선방안까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은 매월 소통의 날을 운영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 2월말부터 311일까지 11회에 걸친 전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변해야 할 양주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직원 생각읽기프로젝트를 병행해 양주시의 조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외부청렴도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 1단계가 상승한 바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조직문화는 오랜 세월 축적돼 단기간 내에 바꾸기 어렵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다지속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