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1일 설연휴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이날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는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4개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 직원의 마음을 모은 쌀과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2019년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확산 및 미래전략 공유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홀가분 마켓 수익금과 국립수목원 직장 상조회 기금으로 준비되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문화를 조성하고, 개방형 도서관과 문화 공연, 음악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