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17·1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송우리 늘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제17대 이동근 회장 이임 및 제18대 최영주 회장 취임식을 갖고 연합회 발전에 공이 큰 임원 및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손세화. 임종훈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포천시 7개 지역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포천시 호남연합향우회를 이끌었던 이동근 제17대 회장은 어려운 여권 속에서 호남연합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 회원 간 소통을 증진하며 선후배 간 존경과 사랑을 돈독히 해 고향집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타 단체들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존 행사들을 더 발전하고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시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제17대 이동근 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늘 취임하시는 제18대 최영주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여기 계신 소중한 한분 한분 모두 뜻하시는 일을 꼭 성취하는 한 해 되시고, 포천시 호남향우회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