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16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장흥농협에서 총 20회에 걸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농업인 등 시민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적 농업기술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 마케팅분야 등 3개 분야 19과목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영농기술분야는 고추, 벼농사, 밭작물소비트렌드, 멜론, 친환경미생물, 양봉, 새싹인삼, 애호박, 마늘양파, 화훼, 약용작물이며 농촌자원분야는 곤충산업, 농촌관광, 도시농부, 생활개선회, 천연발효,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분야는 돈 되는 마케팅, 로컬푸드 등이다.

 

교육 참여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나 실습과정인 천연발효(19)와 농산물가공(113) 과정은 1221일부터 31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내용 등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국내외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품질의 고급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