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인천공항 공항버스(7600번) 개통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114포천종합체육관 앞 광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해 읍면동장, 주요단체장 및 업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인천공항 공항버스 7600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포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시외직행버스 7600번 버스는 14회 운행될 예정으로, 인천공항행 첫차는 새벽 5시에 대진대-송우리터미널-송양초-민락이마트-송산1동주민센터-장암역-인천공항에 740분 인천국제공항(2터미널)에 도착하며, 인천공항행 막차는 오후 2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포천행 첫차는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910분에 출발해 포천터미널에 1150분 도착하며, 막차는 인천공항에서 저녁 640분에 출발해 밤 920분 포천터미널에 도착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개통식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경기고속 허명회 대표님과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앞으로 포천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해외 출국과 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013년 공항버스 폐선 이후 6년여 만에 개설되는 7600번 공항버스 운행으로 포천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