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020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 30부터~8시 10분까지 포천 일 고등학교를 방문,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천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인원은 총 1천 74명이 4개 고사장(송우고, 동남고, 포천일고, 포천고)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긴 시간 최선을 다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고 특히, 오늘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여 인생의 한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 있게 건너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포천시의회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손세화. 박혜옥. 송상국. 임종훈 시의원,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시험장 교문 앞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능에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지정돼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