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증 치매환자 ‘기억쉼터 3기’수료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쉼터 프로그램의 세 번째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주 3, 36회기로 진행해 온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운동요법(후마네트)과 현실 및 인식 훈련, 두뇌건강 놀이책, 회상요법, 작업치료 등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월부터 쉼터는 주 5, 오전 또는 오후로 신청하여 3시간씩 이용가능하며, 치매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두뇌건강 놀이책, 운동치료, 원예치료, 작업치료, 음악치료, 실용도예 등 전문적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인지능력 유지 및 향상과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쉼터에 적극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훈련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클 것으로 생각되며, 가족 부양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치매환자 기억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80)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