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1월 6일 시정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당연직 위원 7명과 신규 위촉직 12명, 읍·면 담당공무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 및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정신건강, 가족치료, 권익보장, 주거금융, 일자리, 노인·청소년 분야 등 분야별 전문가와 변호사, 교수,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인 2년 동안 고난이도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개 면에서 의뢰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상정됐다. 위원들은 상황별 사례에 대해 슈퍼비전을 제시했으며, 사례관리 담당공무원에게 통합사례관리 방향성을 제공했다.
박윤국 시장은“오늘 ‘포천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가정의 문제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여러 위원님들의 다각적인 논의와 슈퍼비젼의 제공을 통하여 통합사례관리 방향성을 검토하고 점검해주는 기구로서 위기가구에게 더욱더 효율적인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며“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위원님들께서 더욱 포천복지정책에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복지자원 개발을 위하여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