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상시 모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 건강 관리형영양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결핍 위험이 있는 영양소 공급을 위한 특정 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등 지난 2008년 시작 이후 임산부, 영유아의 감동 플러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80%이하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66개월 미만) 중 영양평가 결과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섭취불균형 등 영양위험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 미역, 당근, 닭 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총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분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 빈혈이나 편식 예방, 이유식 조리시연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와 방법과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양주시 화합로 1426번길 90, 5)로 전화(031-8082-4347~8)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소득확인서류(건강보험납부확인서, 영수증, 수급자증명서 등), 건강보험증 사본, 산모수첩 등을 가지고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등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건강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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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