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겨울철 한파 대비 비상상수도 종합대책 수립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소장 박광근)는 겨울철이 도래함에 따라 동절기에 많이 발생되는 계량기 동파·동결, 상수도관 누수 등 예방적 상수도 행정추진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비상상수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을 예방하기 위해 10개 읍·면사무소, 연천사랑 소식지, 수도요금 고지서,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수도관 동파 예방법을 알아보기 쉽게 홍보 겨울철에 종종 발생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시 군민들이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상수도 유지보수 6개 업체에 상황을 전파해 긴급한 수도 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긴급 복구반 운영 수도시설물인 취·정수장, 배수지, 전방군부대 상수관로, 가압장에 대하여 일일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원스톱 상수도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들과 전방 군부대 장병들이 강추위로부터 수돗물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도계량기가 동파·동결, 수도관 누수 등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위해 공휴일에 당직자를 1~2명으로 보강 편성하여 수도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게 접수 및 상황전파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광근 소장은 군민들이 엄동설한에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