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에 금연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 ▲니코틴 중독의 폐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 독려를 위해 금연상담사가 총 4회에 걸쳐 ▲니코틴의존도 평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코티닌 소변 검사 ▲금연행동 강화물품 지급 등 금연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흡연예방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