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자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3개 분야 164, 일평균 31~41명을 투입하여 분야별 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취약계층 위문 교통수송 성묘지원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의정부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12일부터 15일까지 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22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4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하여 915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강화 운영한다. 14일은 생활쓰레기 정상수거가 이루어지고, 시와 민간이 합동하여 인력 404, 장비 101대를 동원해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민원 해결을 위한 단속반을 꾸려 운영하고, 9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