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9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하여 시행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수립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에는 연휴 기간 중 개별일정에 따라 운영하는 약국 14개소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였으며, 연휴 중 휴진하는 의약업소에는 안내게시물 부착하여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도록 하였다.

특히 연천군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항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당직 근무자를 편성하여 휴일지킴이약국 14개소 및 심야약국 1개소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일자별 운영 현황은 군청홈페이지, 보건의료원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도콜센터(국번없이 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