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19년 제2회 검정고시 전원합격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7일에 실시한 2019년도 제 2회 초··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9명의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올 한해 검정고시를 준비했던 학교 밖 청소년 총 23명이 초··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는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에 성실히 참여해온 청소년들과 이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온 멘토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꿈드림에서는 2016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에도 검정고시로 졸업 학력을 취득하려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외에도 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밴드 음악을 배우는 뮤직밴드 매드크랩을 운영하였으며, 오는 95일에는 6개월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그간의 성과를 가까운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은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한국초콜릿연구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초콜릿아카데미(12, 6)를 운영하여 전문 쇼콜라띠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도 2019년 하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목공 프로그램인 숲속목공교실 PINO (923일부터 주 1, 12회기), 학교 밖 청소년 캠프 등이 계획되어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정·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