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포천-잠실행 광역버스 3006번” 개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천시청을 기점으로 포천고-군단앞-대진대-송우시장-대방아파트-소흘IC-남구리IC-잠실광역환승센터(25번 게이트)까지 운행하는 3006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93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포천종합체육관 앞 광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연제창.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송상국 시의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 명동민 포천교통대표, 14개 읍··동장, 포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6번 광역버스 신설을 축하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버스 탑승과 승하차 정류장을 확인하는 시승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신설된 3006번 버스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골든아파트에서 출발해 송우리터미널, 이동교3리무봉리 등 관내 16개소에서 정차하고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를 직행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10대의 버스가 60~70분 간격으로 150회 운행하며 잠실행 첫차는 새벽 5시에 하성북리를 출발해서 610분 잠실환승센터에 도착하며, 막차는 2230분에 하성북리를 출발해서 2340분에 잠실환승센터에 도착 운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3006번 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1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최종선정 됐으나,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버스가 포천시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상황으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포천~잠실 광역버스 개통식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오늘은 그 축을 따라 포천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3006번이라는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 우리 시민들이 인근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1시간이면 잠실광역환승센터에 도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날로 이는 서울 동남부권역 접근성을 높여 포천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의 초석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광역버스로 서울 강남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 소요되어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어 왔으나 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잠실 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하고 중간 정류소를 최소화해 운행 시간을 현저히 단축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