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회장 백성기)가 주관하는 제4주년 보훈단체연합회 창립기념행사가 30일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강준모 시의회부의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연제창.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시의원,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양윤택 포천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안보연합회 회원 및 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동안 협회는 방산업체 안보견학, 안보특강, 호국보훈가족 경로 위안잔치 등 일련의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백성기 보훈단체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는 지역 시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도 안보교육을 강조함은 물론 교육을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천시 보훈단체 연합회의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의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갖는 ‘창립기념식’이라는 데 더욱 더 큰 의의가 있다.”며“보훈단체연합회는 보훈가족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우리시가 발전해야 할 지향점을 고민하면서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보훈단체 연합회는 지역 시민의 안보의식 계도와 사회 공익증진을 목적으로 관내 10개 안보관련 단체로 결성됐다. 현재 회원 수는 7천여 명이다.